쉬는 날이나 시간이 여유로울 때 영화나 드라마를 즐겨 봅니다.
연휴에 몰아서 보기도하죠.
곧 다가 올 기나긴 연휴를 위해
제가 봤던 영화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넷플릭스에 있는 영화들로만 추려봤습니다.
저는 주로 인간에 대해 생각하게 되거나
사랑에 대해 생각하게 되거나
아니면 아예 공상과학 쪽을 좋아하는데요.
이런 종류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 봐도 좋을 영화들로만 보아보았습니다.
1. 이미테이션 게임
2015년작으로 베네딕트 컴버배치, 키이라 나이틀리가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입니다. 실존 인물 앨런 튜링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나치 독일의 암호기를 만들어 해독하는 과정을 그리는 영화입니다. 독이 나치시대의 영국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고, 그 속에 인류애와 인간의 갈등 등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2. 빅쇼트
2014년작으로 크리스찬 베일, 스티브 카렐, 라이언 고슬링, 브래드 피트가 주연으로 나왔습니다. 미국의 경제위기였던 서브프라임 모기지 붕괴 직전의 금융시장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입니다. 국제적으로 경제위기가 오는 요즈음 한 번쯤 보면 좋은 영화 일 것 같습니다.
3. 가재가 노래하는 곳
2022년작으로 비교적 최근 영화입니다.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소설을 먼저 읽고 영화를 보았는대도 소설을 읽으면서 상상했던 대로 잘 표현되어 있던 거 같습니다. 세상과 단절되어 있다시피 살던 습지 속의 소녀가 주인공으로 그녀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사건에 대한 내용입니다.
4. 원데이
2012년작으로 앤 해서웨이와 짐 스터지스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입니다. 사랑과 우정사이의 노래를 떠올리게 하는 먹먹하고 아련한 느낌을 느낄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5. 버드박스
2018년작으로 산드라 블록이 주연으로 출연했습니다. 세상이 망하고 5년 후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입니다. 이런 재앙 영화를 보면 평범하고 소소한 일상에 감사하게 되는 것 같아요.
6. 리플리
1999년작으로 맷 데이먼, 귀네스 팰트로, 주드로, 케이트 블란쳇과 같이 대배우들이 출연한 영화입니다. 밤에는 피아노 조율사로, 낮에는 호텔 보이로 특별할 것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던 토마스 리플리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고 난 후에 생각을 하게 되는 것도 있지만, 보는 내내 눈이 즐거운 것도 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7. 어바웃타임
2013년작으로 과거로 시간을 돌릴 수 있는 팀을 중심으로 흘러가는 사랑이야기 영화입니다. 요즘 드라마도 시간여행을 하는 드라마가 많이 나오죠. 사랑과 행복에 대한 생각을 해볼 수 있는 영화 같아 추천드립니다.
8. 그녀(HER)
2013년 작으로 2025년의 미래를 배경으로 만들어졌는데, 벌써 2023년이네요. 영화와 같은 일은 아직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곧 일어날 것도 같습니다. 사랑은 결국 마음을 나누는 일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영화 같네요. 매력적인 스칼렛 요한슨의 목소리에 한번 빠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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